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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아리랑 극장내에 한가지 큰 문제점!

  • 작성자 : 왕태일
  • 등록일 : 2005-01-19
  • 조회수 : 2258

지금부터 아래에서 드릴 얘기는 오전시간~ 10:00~13:00를 기점으로 제가 극장에 가서 느낀 문제점을 몇가지 쓴 것입니다. 오후시간대에 극장 영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별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큰 문제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몇일전에 1회차 오션스 트웰브를 보러 친구랑 아침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서 정보도서관에 가서 책 3권을 빌린 후에 1관을 찾았습니다. 처음 와서 그런지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1관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어의가 없었습니다. 극장이 아니라 동네 비디오방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더 기가막힌 사실은..... 1회차이지만 10:40분임에도 불구하고...... 1회차 조조영화를 보는 사람이 저와 친구 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 옆 상영관에 혼자 영화보신 추리닝 차림의 아저씨를 포함해서 3명이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이 건물이 아깝다는 생각이... 작은 규모에 비해 활용적이지 못하다는... 이 글을 읽어보시고, '동네에 있는 영화관이 뭐 다 그렇지...별수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는 필시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이 영화관이 단지 춘사 나운규 선생님의 우리나라 최초 영화 <아리랑>을 기념 하는 기념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산에 [흥왕 순수비]가 있지만 그건 단순한 비석일 뿐입니다. 같은 의도하의 설립된 아리랑 극장은 단순한 비석이 아니라 경제가 돌아가는 작은 기업으로 볼수 있습니다.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어떤 돈으로 극장을 지었으며 극장에서 발생한 손익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극장이 별로 인기를 끌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릉1동 동사무서를 기점으 로 제일 가까운 극장이 수유리방면에 대지극장 하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극장이 많은것도 아니고 시설이 나쁜것도 아닌데 아무리 아침이지만 10:40분에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는 건 사람들이 학구열에 불타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면 극장이 인기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cgv나 mega box의 극장 개장시간은 8:5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홈페이지를 보지 않았지만 극장 개 장시간을 어렵풋이 알고 있는 이유는 극장 개장을 기달리며 극장 앞에서 기달려 본 까닭입니다. 예로 명동에 있는 cgv극장을 두겠습니다. 명동에는 주택가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모두 옷가게나 음식점등 상가입니다. 하지만 조조시간, 1회차에 극장에 텅텅 비어있는 광경은 한번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론 명동은 정릉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지만 정릉 아리랑 극장은 명동 cgv보다 영화적으로 더욱 가치가 있는 극장입니다. 제가 느낀점 중 몇가지 문제점을 말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별 문제 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이 문제점들을 보고 문제가 아니라고 하실 분들은 몇분 안될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상영관의 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영관의 분리로 인해서 극장 내부 상영관 입구에서 검표하는 사람이 한사람 이상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1관에서밖에 영화를 보지 않아서 다른관에 휴식공간이나 스낵코너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다른 곳에도 스낵코너가 있다면 이는 엄청난 낭비입니다. 각각 따로따로 사람을 써야하고 장비도 따로따로 배치해놔야 하는 까닭입니다. 극장을 사물에 비교해 본다면 아리랑 극장은 1관씩만 있는 작은 극장 3개가 붙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 구입하는 것만 한곳에서 관리하지 휴식시설이나 음식코너는 따로따로 있어서 관리하기도 힘들뿐아니라 극장 분위기도 썰렁합니다. 사람들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는 영화관을 좋아합니다. 다른 극장을 보면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아리랑 극장보다 활용적-효율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제가 볼때는 아리랑 극장을 지을때 유명극장에 구조를 참조하지 않고 건물을 지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면 고치는 것이 극장이나 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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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자 : 김진영
  • 등록일 : 2008-08-29

>> 지금부터 아래에서 드릴 얘기는 오전시간~ 10:00~13:00를 기점으로 제가 극장에 가서 느낀 문제점을 몇 가지 >> 쓴 것입니다. 오후시간대에 극장 영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별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만약 그 렇지 >> 않다면 큰 문제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 >> 몇일전에 1회차 오션스 트웰브를 보러 친구랑 아침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서 >> 정보도서관에 가서 책 3권을 빌린 후에 1관을 찾았습니다. 처음 와서 그런지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 요. >> 1관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어의가 없었습니다. 극장이 아니라 동네 비디오방에 온 느낌이었습니 다. >> 더 기가막힌 사실은..... 1회차이지만 10:40분임에도 불구하고...... 1회차 조조영화를 보는 사람이 저와 친 구 >> 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 옆 상영관에 혼자 영화보신 추리닝 차림의 아저씨를 포함해서 3명이군 요.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이 건물이 아깝다는 생각이... 작은 규모에 비해 활용적이지 못하다 는... >> >> 이 글을 읽어보시고, '동네에 있는 영화관이 뭐 다 그렇지...별수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는 >> 필시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이 영화관이 단지 춘사 나운규 선생님의 우리나라 최초 영화 <아리랑>을 기념 >> 하는 기념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산에 [흥왕 순수비]가 있지만 그건 단순한 비석일 뿐입니다. 같 은 >> 의도하의 설립된 아리랑 극장은 단순한 비석이 아니라 경제가 돌아가는 작은 기업으로 볼수 있습니다. >>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어떤 돈으로 극장을 지었으며 극장에서 발생한 손익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 만 >> 한가지 분명한건 극장이 별로 인기를 끌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릉1동 동사무서를 기 점으 >> 로 제일 가까운 극장이 수유리방면에 대지극장 하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극장이 많은것도 아니 고 >> 시설이 나쁜것도 아닌데 아무리 아침이지만 10:40분에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는 건 사람들이 학구열에 불 타서 >> 공부하는 것이 아니면 극장이 인기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 cgv나 mega box의 극장 개장시간은 8:5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홈페이지를 보지 않았지만 극장 개 >> 장시간을 어렵풋이 알고 있는 이유는 극장 개장을 기달리며 극장 앞에서 기달려 본 까닭입니다. 예로 명 동에 >> 있는 cgv극장을 두겠습니다. 명동에는 주택가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모두 옷가게나 음식점등 상가입니 다. >> 하지만 조조시간, 1회차에 극장에 텅텅 비어있는 광경은 한번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론 명동은 정릉보 다 >>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지만 정릉 아리랑 극장은 명동 cgv보다 영화적으 로 >> 더욱 가치가 있는 극장입니다. >> >> 제가 느낀점 중 몇가지 문제점을 말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별 문제 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 이 문제점들을 보고 문제가 아니라고 하실 분들은 몇분 안될것 같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상영관의 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영관의 분리로 인해서 극 장 >> 내부 상영관 입구에서 검표하는 사람이 한사람 이상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1관에서밖에 영화를 보지 않 아서 >> 다른관에 휴식공간이나 스낵코너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다른 곳에도 스낵코너가 있다면 >> 이는 엄청난 낭비입니다. 각각 따로따로 사람을 써야하고 장비도 따로따로 배치해놔야 하는 까닭입니다. >> 극장을 사물에 비교해 본다면 아리랑 극장은 1관씩만 있는 작은 극장 3개가 붙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표 구입하는 것만 한곳에서 관리하지 휴식시설이나 음식코너는 따로따로 있어서 관리하기도 힘들뿐아니 라 >> 극장 분위기도 썰렁합니다. 사람들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는 영화관을 좋아합니다. >> >> 다른 극장을 보면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아리랑 극장보다 활용적-효율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 제가 볼때는 아리랑 극장을 지을때 유명극장에 구조를 참조하지 않고 건물을 지은 것 같습니다. >>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면 고치는 것이 극장이나 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 다. 안녕하세요 아리랑시네센터입니다. 고객님의 아리랑시네센터에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른 문의사항은 3291-5541 로 문의하시면 정성껏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